그곳에 있었다

로마사 관련 책들에서 가끔 봤지만 실제로는 보지 못했던 것들 중에 하나를 우연히 놀러 간 오스티아 안티카(Ostia antica, 옛 오스티아)에서 발견했습니다.

그것은 무려 로마시대의...





수세식 공중 화장실(水洗式公衆化粧室)!!!


멀리서 보면 뭔가 싶기도 하지만...


저 구멍 아래로 물이 흘렀다고 합니다.


오파츠(OOPARTS, out-of-place artifacts) 같은 것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독특한 문화유산입니다. 공동 화장실이라는 생각도, 수세식 화장실이라는 단순히 상하수도를 넘어서는 위생 체계도 흥미롭습니다. 나란히 여럿이 않아서 환담을 나눌 수 있던 화장실이라는 건 조금 그렇지만(칸막이...는 없었겠죠?^^;)...

그날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기대하지도 않았던 물건을 발견해 하루 종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. 아, 변기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건 아니예요^^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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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AvisRara | 2007/02/03 22:05 | 어쨌든 로마다-_-; | 트랙백 | 덧글(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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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ZAKURER™ at 2007/02/04 00:23
밑은 뭐로 닦았으려나요? ^^; (엉뚱한데 관심을)
Commented by AvisRara at 2007/02/06 00:10
>ZAKURER™ : 듣고보니 저도 궁금한데요? 혹시... 안경?(이것 꽤 오래된...^^)
Commented by 개굴 at 2007/02/06 17:57
멋져. 저때 저 사람들이 해놓은것을 보면 로마나, 아시아나, 참 대단하다 싶어. 꽤 훌륭한 기술들과 실용적인 것들이 많더라구.
Commented by AvisRara at 2007/02/08 17:33
>개굴 : 대단하지요.

그런데 누구신지요? 저는 양서류 중에는 친구가 없어서...^^; 비밀글로라도 누구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Commented at 2007/02/10 13:57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AvisRara at 2007/02/15 19:20
>개굴 : 너였구나. 그런데 지난 번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... 내가 답글로 단 말도 똑같았고...OTL 이런 기억력하고는...-,.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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